命ばっかり
목숨 뿐
노래 : Flower · 結月ゆかり [Flower · 유즈키 유카리]
영상 : アボガド6[아보가도6]
기타 : くらげP [쿠라게P]
마스터링 : 中村リョーマ [나카무라 료마]
작사 및 작곡 : ぬゆり [누유리]
あなたはそれを理解している。
당신은 그것을 이해하고 있어.
あなたはどこへだって行ける。
당신은 어디든지 갈 수 있어.
あなたは不正解を選んでいる。
당신은 오답을 고르고 있어.
ここに地獄はない。
이곳에 지옥은 없어.
あなたには住みかも、食べ物も、正しい気候も、選択することもすべて与えられている。
당신에겐 살 곳도, 먹을 것도, 올바른 기후도, 선택할 권리도 모두 주어져있어.
あなたはそれを理解している。
당신은 그것을 이해하고 있어.
あなたは錯覚をしている。
당신은 착각을 하고있어.
あなたはそれを理解している。
당신은 그것을 이해하고 있어.
あなたはその上で理解できない。
당신은 게다가 이해할 수 없어.
ここに地獄はない。
이곳에 지옥은 없어.
サードパーソンが遠のく。
間近で見えていたわたしの頭から視点が離れていく。
코 앞에서 보였던 내 머리가 시점에서 멀어져만 가.
離れていくわたしの頭の周りに何があったかだんだんとわかっていく。
멀어져가는 내 머리 주위에 무엇이 있었는지 점점 알게되어가.
わたしの姿はどんどん小さくなっていく。
내 모습이 점점 작아져만가.
わたしが小さくなっていく度に視界が広くなっていく。
내가 작아질 때 마다 시야가 넓어져가.
わたしはどんどん小さくなっていく。
난 점점 작아져만가.
日々を磨り潰していく貴方との時間は
히비오 스리츠부시테쿠 아나타토노 지칸와
하루하루를 보잘 것 없어지게 만드는 당신과의 하루는
簡単なことじゃ許せないくらいに
칸탄나 코토쟈 유루세나이 쿠라이니
간단한 일들 조차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おかしくなってしまった 安心したいだけの
오카시쿠낫테 시맛타 안신시타이 다케노
결국 이상해져버린 그저 안일하게 안심하고 싶을 뿐인
口先だけじゃ いや
쿠치사키다케쟈 이야 이야
입만 산 말은 이젠 싫어 싫어
どこまでも単純だ ここまでと悟った 座り込んでもう歩けなくなる
도코마데모 탄쥰다 코코마데토 사톳타 스와리콘데 모-아루케나쿠 나루
무얼 하던 단순할거야 이제 여기까지라며 깨달았어 웅크려 앉아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되었어
最初だけじゃないなら 際限もないならば どこへだって行けるはずさ
사이쇼 다케쟈 나이나라 사이겐모 나이나라바 도코에닷테 이케루 하즈사
처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면, 제한도 없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텐데
遠くへ 遠くへ 水の味を覚え
토오쿠에 토오쿠에 미즈노 아지오 오보에
저 멀리에 저 멀리에 물의 맛을 기억해
街路に目が眩み夜を越えてしまう
가이로니 메가 쿠라미 요루오 코에테 시마우
길거리에 눈이 멀고 밤을 지새우고 말아
遠くへ 遠くへ 動けない僕のことを忘れて
토오쿠에 토오쿠에 우고케나이 보쿠노 코토오 와스레테
저 멀리에 저 멀리에 움직일 수 없는 나를 부디 잊어줘
知らないを知りたかった
知り得ることはなかった
시라나이오 시리타캇타
시리에루 코토와 나캇타
모르는 것을 알고 싶었어
결국 알 수 있는 건 없었어
天国
천국
水圧で動けなくなっていく また蝶の夢を見る
스이아츠데 우고케나쿠 낫테이쿠 마타 쵸-노 유메오 미루
수압으로 점점 움직일 수가 없게돼 또 다시 나비의 꿈을 보아
一つもあなたに話したいことがない。
단 하나도 당신에게 이야기 할 게 없어.
夜に飽きている。
밤에 질렸어.
好きになりたかったんだ 好きになれなかったんだ
스키니 나리타갓탄다 스키니 나레나캇탄다
무언갈 좋아하고 싶었어 결국 좋아할 수가 없었어
「正しい」を理想としていたら
置いて行かれた
타다시이오 리소-토 시테이타라
오이테 이카레타
「올바름」을 이상으로 두었더니
결국 날 두고 떠났어
追いつけなくなったんだ
오이츠케나쿠 낫탄다
결국 따라잡을 수 없게 됐어
あなたはそれを□□している。
당신은 그것을 □□하고 있어.
あなたはどこへだって□ける。
당신은 어디든지 □ 수 있어.
あなたは□□□を□んでいる。
당신은 □□을 □□고 있어.
ここに□□はない。
이곳에 □□은 없어.
あなたには□みかも、□べ□も、□しい□□も、□□することもすべて□えられている。
당신에겐 □ 곳도, □을 □도, □□른 □□도, □□할 권리도 모두 □□져있어.
あなたはそれを□□している。
당신은 그것을 □□하고 있어.
あなたは□□をしている。
당신은 □□을 하고있어.
あなたはそれを□□している。
당신은 그것을 □□하고 있어.
あなたはその□で□□できない。
당신은 □□□ □□할 수 없어.
ここに□□はない。
이곳에 □□은 없어.
当たり前に過ぎていくはずだった時間は
아타리마에니 스기테쿠 하즈탓타 지칸와
당연하단 듯이 지나갈 터였을 시간은
何十年とも感じるほど長く
난쥬-넨토모 칸지루호도 나가쿠
몇 십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길었어
眠りすぎた頭痛で這い出してきた僕は
네무리스기타 즈츠-데 하이다시테키타 보쿠와
오랜 시간 잠들어 생긴 두통과 함께 기어나온 나는
どこにももう行けやしないから
도코니모 모- 이케야 시나이카라
이젠 더 이상 아무곳도 갈 수가 없으니까
どこまでも純情だ それでしかなかった
도코마데모 쥰죠-다 소레데시카 나캇타
무슨 일이 있어도 순수하겠지 결국 그것 뿐이었어
飾らないで 分かち合いたいから
카사라나이데 와카치아이타이카라
꾸미지 말아줘 서로 마주서고 싶으니까
貴方の影が眩む 見失ってしまった
아나타노 카게가 쿠라무 미우시낫테 시맛타
당신의 그림자가 흐려져 결국 놓쳐버렸어
また眠れない夜になっていく
마타 네무레나이 요루니 낫테쿠
또 다시 잠들지 못하는 밤이 되어만가
「どうしたいの」なんて問えば
도-시타이노 난테 토에바
「무엇을 하고싶니」라며 질문 받으면
新鮮な幸せを食いつぶしている。
신선한 행복을 먹어 치우고 있어.
古くなったら捨てている。
낡아버리면 내다버리고있어.
「どうもしない」なんて返す
도-모시나이 난테 카에스
「아무것도 하지않아」라고 대답해
振り返ると腐敗物でできた道ができていて、
되돌아보니 썩은 물건들로 이루어진 길이 만들어져있었어
ぐずぐずに蟻がたかっている。
스멀스멀 개미가 모여들고있어.
貴方はもう何も教えてくれないの
아나타와 모- 나니모 오시에테 쿠레나이노
당신은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걸
今日食べた食事も
쿄-타베타 쇼쿠지모
오늘 먹었던 식사도
それは腐敗物なはずなんだけど、どうしてか有難がって啜っている。
분명 썩은 물건들일텐데 어째서 그렇게 감사해하면서 먹어치우는거야.
わたしは、わたしが捨てたものに価値を感じられずに
나는 내가 버린 물건들에게 일절의 가치를 느끼지 않고
また新しいものを捨てていく。
다시 새로운 물건을 버리기 시작해.
行きたい場所さえもう
이키타이 바쇼사에 모-
가고 싶은 곳조차 더 이상
砂を噛むようで味気ない幸せを何回も使い捨てて、
모래를 씹는 듯한 아무맛 없는 행복을 몇번이고 내다 버리고,
それが無くなるのをただ恐れている。
그것들이 없어지는 것을 하염없이 두려워하고 있어.
恐れながら進んでいる。
두려워하면서도 나아가고있어.
何にも どれをとってもわからないだけだ
난니모 도레오 톳테모 와카라나이 다케다
무엇이든 뭐가 됐든 전부 모르는 것들 투성이
遠くへ 遠くへ 水の味を覚え
토오쿠에 토오쿠에 미즈노 아지오 오보에
저 멀리에 저 멀리에 물의 맛을 기억해
街路に目が眩み夜を越えてしまう
가이로니 메가 쿠라미 요루오 코에테 시마우
길거리에 눈이 멀고 밤을 지새우고 말아
遠くへ 遠くへ 動けない僕のことを忘れて
토오쿠에 토오쿠에 우고케나이 보쿠노 코토오 와스레테
저 멀리에 저 멀리에 움직일 수 없는 나를 부디 잊어줘
貴方の横顔を見て引け目を感じてしまった
아나타노 요코가오오 미테 히케메오 칸지테 시맛타
당신의 옆 모습을 보며 열등감을 느껴 버렸어
救われたいとだけ喚く僕はきっともう我楽多だ
스쿠와레타이토 다케 와메쿠 보쿠와 킷토 모- 가라쿠타다
구원받고싶을 뿐이라며 고통스럽게 외쳤던 난 이제 잡동사니에 불과해
思想犯はもう止めた
「分かれない」を悟っていた
시소-한와 모-야메타
와카레나이오 사톳테이타
사상범은 이젠 그만 두었어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버렸어
地獄
지옥
とりとめのない言葉だけでは 薄紙を剥がせない
토리토메노 나이 코토바 다케데와 우스가미오 하가세나이
아무 의미도 없는 말 뿐으론 조금도 나아질 수 없는 걸
○□□□□□□×□□□□□□□□。
△□×□□□□。
普通に固執することが
怖くてもう泣きそうだ
후츠-니 코시츠스루 코토가
코와쿠테 모- 나키소-다
평범하게 고집하는 내 행동이
너무 무서워서 이젠 울 것만 같아
自堕落を鏡で見ていたら
지다라쿠오 카가미데 미테이타라
난잡한 내 모습을 거울로 보고있더니
薄っぺらだ
우습페라다
옅어져만가
薄っぺらだ
우습페라다
옅어져만가
薄っぺらだ
우습페라다
옅어져만가
薄っぺらな僕だった
우습페라나 보쿠닷타
옅어져버린 내가 있었어
ぼくだ
보쿠다
나였어
頭の引き出しに限界を感じる。
머릿 속의 서랍장에 한계를 느꼈다.
一つ入れて、また開けようとするともう開かなかったり、
하나를 넣고서, 다시 열으려하면 다신 열리지 않거나,
中身がすり替わっていたり、もう取り出せずにこびりついていたりする。
내용물이 바뀌어있거나, 끝내 낡아 붙어서 꺼낼 수도 없게 되기도 한다.
ぼくだ
보쿠다
나였어
なんだかもやがかかったようでうまく話せない。
왠지 모르게 뿌옇게 연기가 가득 찬 것 마냥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ぼんやりとしか思い出せない。
어렴풋하게만 생각이 나지 않는다.
これを「頭の病気でなんらかの制限がかかった状態」たと思えれば、
이걸 「머리에 병이나서 무언가 제한이 걸려버린 상태」라고 생각해보면
頭の病気を直してすっきり新しく人生を始める気分にきっとなるんだろうけど、
뇌의 병을 바로 고쳐내면 분명 속 시원하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기분이들텐데
「脳がすっかり死んでしまっているのでもうこれ以上よくならない状態」
「뇌가 이미 죽어버려서 이제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는 상태」
だったらと思うとどうしていいか分からない。
라면 대체 난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더 이상 알 수가 없다.
僕だけだったんだ
보쿠다케닷탄다
나 뿐이었어
今まで出来たことを繰り返しなぞっていくのは大変に退屈で、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반성하며 되돌아보는건 정말 지루하고
また屈辱で、
또 굴욕적이고
きっとわたしには耐えられない。
분명 난 견딜 수가 없을 것이다.
すっかり殺してしまったのは多分わたしだから
확실하게 죽여버린 건 아마도 나일테니까
誰もきっと責められない。
난 다른 이들을 책망할 자격조차 없다.
こんなに分かれない人生だと思って生きていなかったでしょう。
이렇게까지 알 수 없는 인생이라 자각하면서 살고있지도 않았겠지.
これから先あなたの人生は何が大切だったかわからないし
이제부터 당신의 인생은 무엇이 소중했는지도 모를 것이고
みんなが何に惹かれて生きてるのかわからないし
모두가 무엇에 이끌려 살아가는지도 모를 것이고
その自分をきっと特別な存在だと思って生きるでしょう。
그 자신을 분명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겠지.
でもそれはあなたに穿った視点を与えられたのではなくて、
하지만 그것이 곧 당신에게 다른 관점의 시선을 부여한단 것은 아니야,
ただあなたが何も分かれないだけなのに。
그저 당신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 뿐인걸.
命ばっかり
그저 목숨 뿐
자신을 찾던 한 사람은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 Third Person. 3인칭 시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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